해질 무렵 황량한 텅 빈 페사지에 서면,
찬란했던 신라 천년도 한갓 꿈인 듯 -
어둠에 잠겨드는 탑을 바라다보고 있으면- 인생무상
생각보다 너무 웅장하고, 생각보다 너무 거대해서,
몸서리 치는 존경과 두려움에 당신의 삶도 아마 천천히 저물 것입니다.
실패 하셨다구요? ..... 이미 죽어 있었군요 감정이 메말라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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